TV리뷰 오렌지이슈 2019. 11. 15. 21:35
TV는 사랑을 싣고 배우 이주실이 과거 학생 이창호 씨를 찾았어요. 1993년 유방암 말기 판정 후 북한 이탈 청소년 학교인 한겨레 중고등학교에서 북한 이탈 청소년을 가르쳤습니다. 탈북 청소년들을 위해 2006년 최초로 설립 한겨레 중고등학교에서 첫 개교 멤버로 학생들을 위한 연극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예술치료로 북한 이탈 학생들이 받은 상처와 자신의 아픔을 극복했다고 했어요. 이창호는 당시 18살로 배우 꿈을 가진학생이었고 북한에서 남한까지 온 청년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2009년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입학했지만 2010년 연락이 끊긴 겁니다. 이주실은 이창호를 가르치며 암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지 알고 싶고 무얼 잘못한 게 있다면 다시 만나 풀고 싶다고 했어요. 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