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우 작사가 누구? 놀면 뭐하니

최근 놀면 뭐하니 뽕포유에서 유재석 트로트 가수 프로젝트 유산슬 데뷔를 돕는 작사가로 밝혀져 화제 인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진성 작곡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1980년에 데뷔했습니다. 

벌써 39년되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 노랫말도 변한다고 하는 그는 젊은 세대 감각에 맞는 가사를 쓰기 위해 서울 홍대 입구압구정동 등지를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이진성 작사 대표곡은 또 만났네, 사랑은 아무나 하나, 화려한 싱글, 선녀와 나무꾼입니다. 40대 초반 나이에 1000곡을 작사했고 히트곡은 40곡 이상됩니다.

그는 작사가 꿈을 품은 것은 중학교 라고 합니다. 취미삼아 작사를 시작해 고교를 졸업하기 전에 이미 50여개를 작사했다고 하네요. 당시 쓴 가사 가운데 인기를 끈 작품은 논개입니다. 

종이학을 히트시키고 작사가 명성을 얻은 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히트곡을 만들고 노래방 즐겨 부르는 노래 중 120여곡 이진성씨가 작사한 곡입니다. 작사론이란 책을 저서하고 명지전문대 가사론도 강의도 했습니다.

작사가는 노랫말을 지을 때 내용과 함께 청각적인 측면을 최대한 고려한다고 했어요.  듣는 사람의 입장을 따지고 작곡가 가수와 교감하고 음반을 제작할 때 참석해야 한다고 했어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저작권료가 생기면서 가사 저작권이 보장되어 작사가도 노력하면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흐뭇하다고 했어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작사가 이건우의 특집에 출연한 그는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 곡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영록 종이학, 수와진 파초라고 했어요.

생각하지도 못하게 많은 수입을 내고 있는 노래는 바로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라고 하네요. 

방송에서 에일리는 김수희 고독한 연인을 홍경민은 DJ DOC 미녀와 야수를 디셈버 DK는 전영록 종이학 소냐는 수와진 파초를 린은 김혜림 디디디를 알리는 양수경 사랑은 차가운 유혹 노브레인은 김창남 선녀와 나무꾼을 불렀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