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집 한혜연 아트디렉터 전상현 나 혼자 산다
- TV리뷰
- 2019. 11. 2. 01:29
자취 8년 경수진 집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자주 쓰는 물건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었어요.
경수진은 창문을 열고 테라스에 갔어요. 테라스에는 바비큐 그릴에 애플민트, 바질, 블루베리, 상추, 토마토 미니 텃밭이 있었어요.
경수시공과 경반장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원래 테라스에 아무것도 없었고 옆집에도 벽이 없어 목재소까지 가서 나무를 구해 드릴로 박았다고 했어요.
테라스에서 가장 아쉬운 게 실외기인데 낡고 먼지가 많이 껴 실외기 가리개를 만들었어요. 설계도 없이 감으로 작업하면서 전동 드릴, 톱을 이용해 가리개를 완성했어요.
경수진은 외출 전에 전동드릴과 드라이버를 챙겼어요.
친구의 스튜디오로 가서 친구가 스튜디오를 오픈 할 때 커튼을 달아줬고 이번에 또 커튼을 해야 한다고 해서 도와주러 간거라고 했어요.
친구의 스튜디오에 도착해 사다리에 올라 커튼 수평을 맞추고 오늘 난이도 상이라며 콘크리트를 파낸 후 스티로폼을 파내 그 다음 콘크리트를 파야 했다고 해요.
커튼 설비를 마친 경수진은 너무 뿌듯하다며 경수진은 친구에게 사다리를 빌려 집에서 또 한 번 작업을했어요.
집으로 돌아와 전등을 교체하고 고기를 구워먹고 맥주를 마셨어요.
엘리베이터 없는 집에서 무거운 사다리와 짐을 옮긴 경수진은 집에 오자마자 전등을 갈고 식물들로 테라스를 꾸미고 뒤늦게 식사를 했어요. 저녁 메뉴는 대파김치와 소고기. 직접 재배한 깻잎을 먹으며 자신의 행복이고 한 번 먹어도 예쁘게 먹는게 저를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했어요.
혼자 사는 삶에 대해 어떤 작품을 끝내면 공허함이 있어 집중할 수 있는, 다른 걸 생각할게 필요하다고 했어요.
한혜연은 아침 일찍 벼룩시장을 갔어요.
방브플리마켓은 앤티크 물품을 수집하는 사람은 꼭 가야 한다네요.
빈티지 안경, 조화 장식, 장난감 소품들을 구경했어요. 패널들에 각자 취향에 맞는 빈티지 소품들을 선물하기도 했어요.
없는 옷이 없다는 중고 옷 가게를 들른 한혜연은 패션의 산 역사를 공부하러 가는 것이라며 실제로 직접 보면 어떻게 디자이너들이 모던하게 바꾸는 지를 알 수 있다고 했어요.
한혜연은 파리 저녁 약속으로 아트디렉터 전상현 집을 방문했고 서울에 있을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동생이고 어머니가 오셨다고 하길래 집 밥을 먹고 싶다하니 초대했다고 합니다.
전상현 집은 낡은 집을 리모델링 꾸몄어요. 전상현 집은 120년 된 집이었답니다.
전상현 어머니는 육개장, 김밥, 장조림, 직접 만들어준 깐풍기와 고추잡채, 빈대떡까지 있었어요.
한혜연은 내가 몸이 안 좋을 땐 먹고 싶은 음식이 보약처럼 느껴진다고 하자 전상현은 아플 때 엄마가 끓여준 육개장 한 번 먹으면 컨디션이 좋아진다고 했어요.
전상현 어머니는 회색이 어울리지 않아서 핑크 코트를 입는다고 하자 전상현은 솜사탕 같다면서 너무 많은 브랜드를 같이 하시면 충돌해서 싫다고 했어요.
한혜연은 화려하게 티를 낼 땐 더 화려하게 티를 내고 심플하게 입을 땐 심플하게 입는 게 좋다며 많이 해보시는 게 중요하다고 했어요.
한혜연은 패션위크에 대해 누가 스폰해주는 것도 아닌데 왜 돈을 들여서 가냐고 하는데 빨리 트렌드를 캐치하는 게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사진을 찍거나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영감을 받고 자극을 받았을 때 새로운 일이 생기는 거고 일을 할 때의 원동력이 된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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